직수배관 · 벽 매립현장 기록 08

노원구 누수탐지 변기 뒤 사용하지 않던 벽배관 막음부

욕실 문 앞 벽지와 점검구에서 시작된 물 샘을 추적했습니다. 변기 뒤 벽 안에 막아둔 직수 배관의 부속을 교체하고 압력을 재검사한 사례입니다.

노원구 누수탐지 현장에서 아래층 화장실 문 앞 벽지가 젖고, 나중에는 욕실 점검구 틈에서도 물방울이 떨어졌어요. 원인은 사용하지 않아 막아둔 벽배관의 끝부분이었어요. 배관을 사용하지 않는 상태와 물이 통하지 않도록 제대로 막힌 상태는 달랐어요.

노원구 현장: 앵글밸브에서 시작해 벽 뒤로 따라갔어요

아래층 욕실 점검구를 열어 벽면으로 물이 흘렀던 흔적을 확인했어요. 윗집 계량기에서도 별침이 움직였고, 온수·직수 압력 검사에서는 직수관의 압력이 천천히 내려갔어요.

가스탐지 반응은 변기 뒤 앵글밸브 주변에서 나타났어요. 하지만 청음으로 주변 소리를 비교하자 밸브 연결부보다 뒤쪽 벽에서 새는 소리가 들렸어요. 타일 공간의 소리를 비교하면서 벽 속 배관으로 범위를 좁혔어요.

벽 안에서 발견한 막음 부속

변기를 먼저 분리하고 표시한 벽타일을 열었어요. 안쪽에는 기존 배관을 막아둔 부속이 있었고, 그 틈으로 물이 스며나오는 것을 확인했어요. 고객님께 누수 지점을 보여드린 뒤 부속을 풀어냈어요.

이 현장에서 수리한 것은 변기에 물을 공급하는 호스가 아니라 벽 안의 막음부였어요. 주변에서 탐지 반응이 나더라도 실제로 새는 부위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했어요.

화장실 문 위 벽면에 나타난 물자국
화장실 문 위 벽면에 나타난 물자국
타일을 열어 확인한 벽 안의 배관 막음부
타일을 열어 확인한 벽 안의 배관 막음부

다시 막고, 압력을 확인하고, 타일을 복구했어요

새 부속에 테프론 테이프를 감아 배관 끝을 다시 막았어요. 이후 압력을 재검사하니 이번에는 수치가 유지됐고, 그 결과를 고객님과 함께 확인했어요.

절개했던 타일을 다시 덮고 경계 부분을 마감했어요. 마감 부위에는 하루 정도 물이 튀지 않도록 안내한 뒤 현장을 정리했어요. 벽 전체를 바꾼 공사가 아니라 확인된 배관 막음부를 수리한 사례예요.

새 부속으로 배관 끝을 다시 막은 모습
새 부속으로 배관 끝을 다시 막은 모습
절개했던 벽타일을 다시 마감한 모습
절개했던 벽타일을 다시 마감한 모습